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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살이 생각2014.07.04 22:43

귀농관련 카페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등을 돌아 보며 올린 글들을 보면 종종 접하는 말입니다.

 

심기전에 토양 살충제 한번하고, 입제로 된 제초제를 뿌린후 작물을 재배하면서, 농약은 치지 않으니 친환경이다.

 

주변에 농사 짓는 분들도 이와 같이 생각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저 작물이 클때 뿌리는것만 농약이고, 제초제, 토양 살충제는 농약도 아니라고 하죠.

 

시골에서 부모님이 먹으려고 지은 친환경 농산물...............

 

정말 제초제 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 짓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직접 농사 짓는 분들의 의식도 바뀌어야 겠지만, 소비자들이 의식을 바꾸고 자꾸 요구를 하면 좀더

 

변화가 빨리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저런 말을 듣느니 차라리 우리 가족들 먹을 텃밭 정도만 하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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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일상2014.06.09 00:01

 

 

 

주말이면 밭 한켠에 펼친 그늘막이 아이들 놀이방이 됩니다.

 

세인이가 아직은 혼자서 놀 수 있는 나이가 안되니 평일엔 일할 시간이 많지 않고,

 

똥고집 때문에 농산물 판매로 얻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으니 최소한의 생활을 위해 옆지기는 일을 다녀야 하고...

 

주말이면 언니 오빠 노릇하느라 다윤이와 무제도 힘이 들텐데, 어려서인지 아직은 그런 티를 내지 않고 동생을 잘 봐줍니다.

 

제초제 한번만 쳐도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조금은 더 생길텐데...

 

가끔 티격태격 하기는 하지만 다윤이와 무제는 서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풀밭에서 벌레나 개구리 등을 찾아보며

 

여느 남매들보다 사이좋게 잘 놉니다.

 

일다니는 옆지기나, 주말이면 동생 봐주느라 나들이 한번 못가는 아이들을 볼때면, 남들과 똑같이 제초제와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해 농사를 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지금 보다는 한결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그러나 생각만 할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네요.

 

풀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는 계절이 오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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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생각2014.05.23 09:52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생각에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위에 사진은 저희 도라지 밭으로 1차로 풀을 매준 상태입니다.

 

풀 매준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또 새파랗게 올라오고 있네요. 풀과 함께 크다보니 싹이난 도라지도 작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짓는 밭 옆에 동네 할머니 도라지 밭입니다.

 

저희보다 한 일주일 늦게 파종했느데, 파종 하면서 제초제를 뿌려놓으면 풀은 자라지 못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 늦은 녀석들이 저희것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자란녀석도 눈에 보입니다.

 

당분간은 풀을 매줄일도 없구요.

 

저희를 볼때마다 한마디 하십니다.

 

"도라지 밭을 저렇게 해가지고 어떻게 할거냐고... 풀약(제초제)도 치고, 비료도 뿌리고...."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무슨 똥고집인지...

 

제가 생각해도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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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논밭에선...2014.03.24 20:46

 

 

 

 

밭에 응달진 곳이 있어 그곳에 뭐를 심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도라지를 심기로 했습니다.

 

도라지는 조금 응달진곳도 괞찮게 된다 하여 결정했죠.

 

퇴비 넣고, 관리기 빌려 두둑만들고, 고르고...

 

이제 도라지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풀을 매주면 3년후면 도라지를 먹을수 있겠죠.

 

다른분들은 흙이 보이지 않게 퇴비를 넣는데 저히는 제 맘대로 적당히 넣었습니다.

 

과유불급... 많은 퇴비와 비료를 넣어 키운 도라지보단 작겠지만

 

그만큼 자생력이 강해져 안전한 먹거리가 되겠죠? 약성도 좋아질려나... (이건 모르겠네요.^^)

 

내일 씨를 뿌리고 나면 열심히 풀을 매주는일만 남았네요.

 

남들처럼 제초제를 사용하면 조금 수월하겠지만 제초제는 양심이 허락칠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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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생각2013.10.27 08:27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31025_0012463034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 솔찬히 쌀쌀 아니 춥게 느껴집니다.

 

춥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며 뉴스검색을 하다보니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글을 바로 보여지게 하고 싶지만 혹시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 링크만 합니다.

 

GMO , 농약, 제초제, 살충제 등등...

 

이것들의 안전성은 확보 되어 있을까요?

 

이것들로 인해 수확량이 늘어나 어느정도 배고픔이 해소되었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수확량은 많이 늘었지만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양극화는 더 심해졌습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곳이 많이 있으니...)

 

우리나라에도, 우리동네에도, 아니 우리집에도 아르헨티나 소녀같은 아이가 나오지 않는다는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어느순간 어디에서 상처입고 변형된 유전자가 그 모습을 들어낼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

 

GMO, 농약, 제초제, 살충제 등을 만들어 파는 그들은 그 위험성에 대해 충분한 연구와 해결책을 마련해놓고

 

지금의 부를 축적해나가고 있을까요? 

 

그들은 무얼 먹고 있을까요?

 

농사짓는 분이 자기가 재배하는 풋고추는 별로 따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저희 밭에서 몇개 따다 드셨다 말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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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생산물2013.10.08 18:53

 

 

제초제 No! 비닐멀칭 NO! 토양살충제 NO!

 

밭이 늦게 얻어져 고구마도 늦게 심은데다, 고구마 잎과 줄기보다 풀이 더 많아 고구마도 들지 않겠다고

 

동네아주머니들 말이 많던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많은양을 심은게 아니기에 우리 가족 먹을거만 나오면 성공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조금 더 나와주었습니다.

 

크지도 않고 먹기좋은 크기(조금 작은듯한가?)가 10Kg 박스로 9개가 나왔습니다.

 

토양살충제를 하지 않아 굼벵이 자국도 조금씩 있습니다.

 

고구마 캐다보면 굼벵이가 많이 보이는데, 캐는데 열중하다 보니 사진으론 남기지 못했네요.

 

일하는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듯 ...

 

 

 

유치원이 쉬는날이라고 딸랑구와 아들랑구가 나와서 도와준다고 따라 나왔네요.

 

뭐 한10여분 깔짝깔짝 하다가 춥고 심심하다고 들어갔지만요.

 

어린 나이에도 도와주겠는다는 마음을 갖는것 만으로도 이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쉬는날 가끔 밭에 같이 나와 아이들이 흙장난도 하고 커가는 작물을 만지기도 해서

 

제초제, 살충제, 농약등은 꿈을 꿀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호미질도 해보고...

 

 

캐낸 고구마를 박스에 옮겨 주기도 하고...

 

 

 

크기는 요정도 크기에 간혹 좀더 큰게 몇개 들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조금 못났지만 고구마가 필요하신분은 문의 바랍니다.  010-6376-1773 (10kg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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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논밭에선...2013.07.16 00:04

 

 

제가 짓는 논과 동네 형님이 짓는 논입니다.

 

콩밭에 콩을 세우는 사이 제초제를 치고 갔나 봅니다. 딱 논둑의 절반만...^^

 

제초제 치면 일은 정말 편할테지만 저렇게 누렇게 된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해서.. 그냥 풀을 키우고 힘들지만 한번씩 베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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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논밭에선...2013.06.25 22:32

 

 

 

콩을 심은후 날이 가물어 콩보다 먼저 올라온 풀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날이 가물지 안았으면 콩이 다 올라오고 본잎을 내었을때쯤 풀이 올라 왔을텐데 반대로 되었네요.

 

이제사 콩 싹이 올라오는게 있어 조심해서 긁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3~4일은 더 긁어주어야 할듯 합니다. 처음 긁은곳은 다시 풀이 올라오겠지만...ㅠㅠ

 

그래도 풀과의 전쟁이 아닌 적절한 공생을 하는 농사를 원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합니다.

 

다만 임대한 밭이라서 언제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 합니다.

 

옆지기는 옆에 조금 심어놓은 고구마를 위해 풀을 뽑고 있네요.

 

제초제 한방이면 끝날 일인데, 싫다 하지 않고 말없이 풀과 놀아주니 고맙고 기특(?) 합니다.^^

 

 

위 사진은 2틀전 사진이고, 오늘도 밭에 가서 풀을 긁고 있으니 동네 형님이 한소리 하네요.

 

"어느세월에 다 긁어? 제초제 한방이면 되는데 생고생허네!."

 

제초제를 치면 일이 쉽다는걸 많이 봐와서 알긴 하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걸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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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논밭에선...2013.05.25 13:39

 

 

이사진도 진즉에 찍은건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봄 날씨가 너무 추워 모판에 넣은지 보름이 지나서야 싹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싹이 난지 열흘정도 지난 사진이구요.

 

아직도 모가 크지않아 모내기 할일이 걱정입니다.

 

관행으로 한다면 제초제를 치면 상관이 없겠지만, 제초제를 하지 않으려 하니 걱정이죠.

 

물을 깊게 대야 하는데 키가 크지않아 물을 깊게 댈 수가 없어 쌀겨 뿌리기도 애매하고, 우렁이 넣기도 애매합니다.

 

밭으로 쓰던 논을 포크레인이 평을 잡는다고 잡았는데 깊은데는 깊고, 높은데는 높아서 우렁이도 별 소용이 없을듯...

 

다음주 까지 부쩍 자라주었으면 하는데 어찌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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