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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그는 날2014.02.12 19:30

 

 

장을 담그려고 메주를 손질했습니다.

 

메주 손질... 뭐 다른거 없습니다.

 

메주를 띄우는 동안 내려 앉았을 먼지를 털어내고, 메주에 달라붙은 지푸라기가 있으면 떼어내고...

 

올해는 메주가 제법 잘 띄워진듯 한데, 일단 장을 담가 일년후에 맛을 봐야 잘 되었나 안되었나 알 수 있겠죠.

 

올해는 정월 첫 말날이 아닌 우수에 장을 담글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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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3.02.21 13:51

오늘은 2013년 첫 정월말날 입니다.

 

겨우내 띄웠던 메주를 소금물에 띄워 장을 담갔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깨끗한 메주와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지요?

 

맛은 어떨지...궁금하긴 하지만 맛있는 된장이 되려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소금물과 대추,고추, 슻을 넣고난후 뒷정리를 하고 사진에 담으려고

장독 뚜껑을 열었는데 벌써 소금물을 많이 먹었네요.

며칠 더 두었다가 소금물을 좀더 부어주어야겟습니다.

 

 

이 항아리에 메주는 서로 사이가 좋은가 봅니다.

서로 꽉 끌어안고 있어서 인지 메주가 위로 올라오질 못하네요.

 

올해는 조금밖에 담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익으면 몇몇분이 맛을 볼 양은 되겠지요.

 

 

 

항아리에 새끼 꼬아서 고추, 버선, 숯등을 달고 싶은데 아직 새끼 꼬는법을 배우질 못했네요.

 

왼새끼를 꼬아야 한다는데... 올가을엔 마을 어르신중 새끼 꼬는법을 아시는분게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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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2.03.31 19:34

지난 정월 말날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놓은지 50여일이 지났네요.

손없는 맑은날을 택하여 메주와 된장을 갈라 따로따로 항아리에 담고서 다시 숙성에 들어갑니다.

 

항아리에 치대어 넣을려고 건져놓은 탱탱불은 메주입니다.

이 메주에 간장을 넣으며 적당한 묽기로 치대어 항아리에 담고 숙성을 시키죠.

 메주가 속이 노랗게 잘 띄워졌습니다.

하얀 균사체도 보이는데 저런 균사체가  장을 더 맛있게 한답니다.

메주를 치댈때 섞을 간장입니다.

메주가 제대로 띄워지지 않으면 간장이 까맣게 우러나고 맛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간장을 살짝 맛보니 끝맛이 달달한게 평균이상은 될듯하네요.^^

대부분 저 간장을 달여서 보관하는데 담살이는 생간장 그대로 숙성을 시킵니다.

애써 좋은균을 배양시켰는데 불에 달이면서 균을 죽일 이유가 없죠.

생간장은 숙성이 되며 더욱 깊은맛이 납니다.^^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키는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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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2.02.03 14:02





오늘은 정월 첫 말날입니다.

말날의 어감이 "맛있다" 라는 말과 비슷하여 정월 말날에 장을 담그면 맛이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마른 메주가 소금물을 먹어 소금물이 줄어들면 다시 한번 채워넣고

간장과 된장을 가를때까지 숙성을 시키죠. 이 기간이 40~60일 정도 걸립니다.

간장과 된장을 가른후 또다시 6개월 정도 숙성을 시키는데 제맛을 보려면 적어도 3년은 숙성을 시켜야 하지요.

그것도 좋은 항아리에서 숙성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메주를 잘띄워도 항아리가 숨을 쉬지 않으면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에 맛있게 숙성이 되어야 3년을 더 둘텐데, 어찌될지는...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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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2.01.28 09:46





2월3일이 정월 첫 말날이네요.

옛부터 말날에 장을 담그면 맛있게 된다고 하죠.

말날의 말과 맛 이란 글자가 어감이 비슷해서 그런다는 말도 있고...

여튼, 정월 말날이나 우수에 담근장이 제일 맛있다 하니 이왕 담는거 그날에 맞추어 담는게 좋겠죠.

말날이 아직 며칠 남았는데 이리 빨리 메주를 씻은건 날씨 때문입니다.

다음주에 3~4일간 눈소식이 있어 날 좋을때 씻어 말리느라 조금 빨리 씻었죠.

시중에 판매하는 메주는 깨끗한데 저희는 저렇게 곰팡이가 덕지덕지 붙은 메주로 만든 장이 훨씬 맛이 있더군요.

올해 담그는 장은 맛이 어떨지...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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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그는 날2011.02.07 17:31

내일 (8일)은 정월 첫 말날입니다.
장을 담그면 맛있는 장이 된다는 그날이지요.
정월 첫 말날 장담그려고 준비를 해왔는데 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설날 전 까지 잘나오던 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제일 끝에 있는 집에서 수도를 틀어놓지 않아 겨우내 얼었는데
수도 원관을 따라 야금야금 얼어 들어왔나 봅니다.
우리집에서는 열심히 물을 틀어 놓았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인지
얼어들어오는 기세가 너무 드셌나 봅니다.
늦어도 다음 말날이나 우수 2~3일 전에는 얼었던 수도관이 녹아 물이 나와야 할텐데요.
워낙 산골이다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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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1.01.27 14:50

이제 며칠후면 설날입니다.

설이 지나면 바로 장담그는 날이죠. 장 중에서도 정월장을 최고로 친답니다.

정월장도 아무때나 담그는게 아니고 정월말날, 우수에 담근 장이 장도 맛있고 잘 된다 합니다.

담살이는 정월 첫 말날인 8일에 장을 담그려고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항아리들이 목욕재계하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도 녹지 않고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날씨에 시원한(?) 지하수로 항아리를 씻고 있네요.
짧은 팔로 끙끙대며 힘들게...

 

열심히 물을 갈면서...
아! 저도 손이 꽁꽁 얼도록 열심히 거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눈밭에 주저않아 엉덩이가 얼거나 말거나 항아리 씻는데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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