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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4.26 볏짚 멀칭...
  2. 2011.12.27 귀농을 말하는데...
논밭에선...2014.04.26 23:22

 

 

밭에 볏짚 멀칭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비닐사용을 하지 않기 위해서 또, 무경운으로 가기위해서...

 

옆지기가 일을 다니고 아이들이 있어 새벽에 2~3시간씩 혼자서 하고 주말엔 옆지기와 함께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오늘도 앞이 잘 안보일만큼 어두워 졌을때까지 했는데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내일부터 화요일까지 제법 많은 비가 온다는데 끝내지 못해 아쉽네요.

 

이 비가 오면 한 3~4일 또는 그 이상 밭에 들어가질 못하는데 (논이었던곳이라 뻘밭이 되어서...) 볏짚을 깔기전에 풀이 다 올라오게 생겼네요.

 

매번 일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마음이 맞는 두 가족이 함께 한다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다만 다들 생각하는게 다르기에 함께 할 인연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저처럼 농사지으면 큰돈은 만질수도 없으니...

 

그저 내 가족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주시는 분들께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를 맛보여 줄 수 있다는 걸로 만족하는것이죠.

 

요즘의 자본주의와는 맞지않는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바꾸고 싶은 마음은 아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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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생각2011.12.27 17:08

시골로 거처를 옮긴지 벌써 6년이 지나 7년째 접어듭니다.

돈 싸들고 들어와도 못견디고 나가는 분들이 있는데 빈손으로 와서 이만큼 버티고 있는걸 보면 나름 귀농에

성공한것같기도 하고, 달랑 컨테이너 하나에 식솔들 데리고 궁하게 살고 있으니 실패한 귀농 같기도 하고...

애매모호 합니다.

처음 시골로 올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귀농,귀촌이 이시대의 화두인가봅니다.

아니 오래전부터 푸념식으로 하던 이야기가 계속 되어지는게 더 많을수도 있죠.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지...' 

귀농학교를 통해서 처음 시골을 접할때도, 수년이 흐른 지금 귀농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나 단체의 이야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요즘은 주택, 농지, 농기계, 생활비... 등 최소 몇억은 들고 와야 한다고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벼농사, 밭농사로는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우니 특수작물을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수작물...너도나도 다하는게 특수작물인지 조금 거시기 하네요.

쌀을 제외하면 자급률이 50%도 아니고  10% 이짝저짝 이라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이 와중에 특수작물...

FTA로 인해 농업이,농촌이 망한다고 다들 이야기합니다. 기존 농민은 말할것도 없고, 귀농인들이나 귀농단체 모두.

그런데 망하는 기준이 무언가요?

식량농업은 돈이 되지 않으니 팽겨치고, 특수작물을 하라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 하면서 농촌이 망한다니요?

내가족 먹을 벼농사, 밭농사는 조금씩 하니 다른 국민들은 비싸거나 말거나 수입농산물을 먹으라는 건가요?

지금 현재 식량농업에 종사하시는 (요즘 눈으로 보면 배운거 없고, 기술이 없으니) 어르신들이 모두 일손을 놓으면...

그나마 10% 안짝인 자급률은 어찌 되는지요? 어차피 사먹고 있으니 계속 사먹자는 건가요?

뭐 다들 생각이 다르기에 어느 하나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는 하지 못하겠죠.

허나, 식량농업을 터부시하고 오로지 돈되는 작물을 이야기하는 귀농인이나 귀농관련단체가 득세를 하고 있으니...

귀농하셨다는 분들 대부분 자본주의가 싫어 귀농을 했다고들 하는데 철저히 자본주의를 따라가려는 귀농생활은 뭔가요?

하나더...

각 지역별로 여러 귀농단체나 카페등 귀농인 모임이 있습니다.

이들의 모임의 변을 들어보면 다들 대동소이 합니다.

그중 첫째가 "귀농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입니다. 이말은 어느 한곳도빠지지 않고 쓰여있습니다.

내 생각이 짧은건지 몰라도 대체 "귀농인의 권리"는 어디에 있던건가요?

태초부터 귀농인의 권리 라는게 있었는데 도시화, 산업화의 물결속에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아내는 건가요?

도데체 뭐가 "귀농인의 권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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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