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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6 담살이 2013 벼농사...^^
논밭에선...2013.06.16 22:26

 

 

우여곡절 끝에 논으로 사용하기 위해 물로타리를 치고 있습니다.

몇년을 밭으로 쓰던 곳이라 수평이 맞지않아 로타리 치고 써레질 하는데만 무려 5일정도가 걸렸네요.

넘들은 길어야 2~3시간이면 끝날 일인데...

써레질이 그럭저럭 끝난날....그냥 밭으로 쓸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들었습니다.

 

평소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다보니 중간 과정이 빠졌네요.

보행 이앙기를 빌려와서 모내기를 하는데 모내기도 솔찬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빌려온 이앙기가 모심는중에 고장나서 모내기를 마치지 못하고, 이틀후에 다시 다른 이앙기를 빌렸는데

욘석은 모를 심지도 못하고 논바닥에 떨구지도 못하더군요. 하다 하다 안되어서 다시 기계는 반납하고

3일에 걸쳐 손으로 모내기하고 대충 땜방하고... 그래도 빈자리는 많았습니다.

 

 

 

 

 

기나긴(?) 모내기 후에 쌀겨를 뿌리고 있습니다.

원칙대로 하자면 모낸후 3~5일 사이에 뿌려야 제초효과가 있는데 첫 모내기후 무려 10일이 지난후에 뿌리게 되었네요.

모내기도 늦어진데다 쌀겨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더욱 늦어졌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익산지역에 쌀겨 펠릿을 만드는곳이 있어 구입도 쉽고 뿌리기도 쉬웠는데 이제는 만들지 않는다 하네요.

장수에서는 쌀겨를 구하기가 힘들어 무주에서 구해서 가져다 뿌렸습니다.

가루를 일일이 들고 들어가 뿌리는데 무려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열심히 뿌리고 있는데 옆 논에 농사짖는 형님이

 

" 이렇게 농사지어 얼마나 받어? 그냥 먹을려고 하는거여? 한가마에 한 30여만원은 받아야겄네! "

 

비료살포기 들고와서 비료와 제초제를 10여분만에 뿌리고 갔습니다.

 

한가마 30만원... 받을수만 있다면 좋죠. 이렇게 받는다고 해서 많이 남는것도 아닌데...

하지만 요즘 밥도 많이 먹지 않고, 이리 힘든 과정이 있다는거는 모르고 그냥 비싸네 어쩌네 하니...ㅠㅠ

팔수 있으면 좋고 못팔면 우리가 먹을거니 힘들어도 이렇게 하는거죠.

 

올해는 누가 산다고 해도 팔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원래 3마지기씩 찰벼와 메벼를 하려고 볍씨를 담갔는데 어찌하다 보니 논 하나에 다 심게 되어 찰벼와 메벼가 반씩 섞였습니다.

 

 

이사진은 논물을 보던중에 물자라가 보여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등에 지고 부화 할때까지 지키는 부성애가 강하다는 물자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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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