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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12 밭 만들기... (무경운의 시작)
논밭에선...2014.04.12 21:41

 

 

밭에 두둑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두둑을 만들고서는 앞으로 무경운으로 밭을 관리 해보려고 나름 두둑을 조금 높게 만들었습니다.

 

몇년후 두둑이 많이 뭉게지면 트랙터로 로터리 치는 대신 조그마한 관리기로 고랑의 흙만 조금 퍼올리는 식으로 해보려 합니다.

 

경사진 밭이라면 아예 관리기가 없어도 되겠지만, 평지에다 수년간 육중한 트랙터가 땅을 다져놓아 당분간은 배수로정비를

 

잘 해주어야죠.

 

임대한 밭이라 언제 다시 밭을 거두어 들일지 모르지만, 할수 있는 순간까지는 더이상 트랙터를 대지 않으려 합니다.

 

 

오전에 참 먹는 모습이네요. 쑥버무리로...

 

혼자 일할때는 참이고 뭐고 없이 그냥 하는데 아이들이 있다보니 참도 챙겨먹게 되네요.^^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민들레 초장무침, 망초대 간장무침, 생청국장, 서리태 콩조림, 느타리 버섯 들깨탕, 부추무침, 갓김치, 쑥 된장국...

 

봄이 되니 반찬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일하시는 분이 많으면 식당가서 사먹거나, 가족끼리라면 그냥 시간되면 집에 들어가 먹고 나오죠.

 

논밭에서 일하다 바로 그옆에서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다윤이, 무제, 세인이는 이런 경험을 언제까지 기억할까요?

 

 

 

가져온 반찬을 모두 섞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밖에서 먹는 밥은, 같은 반찬이어도 집에서보다 배이상은 먹는듯 합니다.

 

다윤이도 맛있다며 잘 먹더군요.

 

 

 

밭둑, 논둑 따라 왔다리 갔다리...

 

큰녀석들도 힘들어 하는데 꼬맹이 세인이도 잘 쫒아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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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