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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선...2014.05.31 22:53

 

 

 

오늘 모내기를 하고 조금 시간이 남아 고추밭 일부 김매기를 했습니다.

 

볏짚이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 힘들어 얇게 깔았더니 풀이 겁나게 올라왔네요.

 

거름도 적게 주고, 날이 가물어 고추는 근근이 생명을 이어 가고 있는데, 이넘의 풀들은 거름기가 있거나 말거나

 

날이 가물거나 말거나 아주 잘 자랍니다.

 

우리가 재배 하는 작물도 원래는 이런 풀들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을텐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그것을

 

잃어 버리고, 주는것만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진 나약한 존재가 되었네요.

 

저래 자라서는 우리 먹을것이라도 나올런지...

 

뽑아낸 풀들은 고추 먹으라고 다시 고추 밑에 깔아주었습니다.

 

올해는 수확이 없더라도, 내년, 내후년 계속해서 초생재배를 하면 땅이 살아나면서 먹을것을 좀더 주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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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3.12.24 18:13

 내년 정월에 담글 된장을 위해 메주를 쑤었습니다.

 

당근!! 직접 재배한 재래종 메주콩이죠.

 

 

 

가마솥에서 푸~욱 삶아져 절구공이로 매맞을(?) 준비가 된 메주콩입니다.

 

 

돌정구에 담겨 절구공이로 힘껏 쿵쿵... 팔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쉽게쉽게 기계로 갈아버리거나 마대에 넣고 발로 밟으면 쉬운데...

 

그래도 절구에 찧는게 느낌상 맛이 좋은듯 생각되네요.

 

 

절구에 메주콩을 찧는사이 세인이는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네요.

 

언니, 오빠가 유치원에 가버리면 언제나 심심해 하는 세인이...

 

 

다 찧어진 콩을 메주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볏짚이불위에 널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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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3.12.16 18:56

 

 

올해 메주 띄우고, 청국장 띄울때 쓸 볏짚입니다.

 

띄울때 검불이 묻지 않게 가능한 겉대를 모두 털어내었습니다.

 

욘석들이 좋은균을 메주와 청국장에 전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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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담살이 일상2013.11.25 21:09

꺽어놓은 콩대가 마르기를 기다리다 묶을 시기를 놓친(?) 볏짚을 묶는데 삼남매가 따라 왔습니다. 

 

 

 

세인이가 이젠 제법 잘 걷습니다.

 

벼 그루터기가 있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잘 다니더군요.

 

짧은 다리로 논바닥을 걸어다니더니 피곤했는지 이날 저녁 자는데 끙끙 앓더군요.

 

그래도 따라 다니는게 좋은지 일하러 나가려 하면 옷과 양말을 챙겨들고 문앞에서 데려가라고 떼를 씁니다.

 

 

 

 

 

사이좋게 삼남매가 한장 찰칵!!

 

몇달전만 해도 동생을 보라하면 대답만 하고 지들 할일만 하더니 이제는 제법 동생을 잘 돌봐줍니다.

 

세인이도 언니, 오빠만 옆에 있으면 떼쓰지 않고 잘 놀아주니 일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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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1.12.22 09:54
메주균과 사이좋게 잘 놀고 있습니다.

더러 까탈스런 녀석도 있지만 옆에서 깨가 쏟아지니 곧 마음의 문을 열겠지요.


요즘 쉽게쉽게 양파망에 넣어 메주를 띄우는데 담살이는 이렇게 볏짚으로 묶어 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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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장담그는 날2011.12.18 22:18

올해 첫 메주를 쑤었습니다.

좀더 많은 양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주변상황이 도와주질 못해 작년의 반으로 줄였네요.

처음 계획은 작년의 2~3배는 하리라 마음을 먹었었거든요.

아쉬움은 남지만...그래도 열심히!!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나니 옆지기는 푸욱 삶아진 메주콩을 찧을 돌절구를 깨끗하게 청소하네요.




활활타오르는 장작불... 저렇게 온몸을 불살라 메주콩을 푸욱 쑤어줍니다. 


보골보골 끓고있는 메주콩들... 뜨거워도 조금만 참으면 맛난 된장이 되리니 잘 견뎌내길...^^




메주콩을 쑤을때 빠질수 없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다윤이와 무제, 그리고 덕이를 품은 옆지기가 장작불 앞에 앉아
잘 쑤어진 메주콩을 먹고 있습니다.
힘들게 불을 땐 저에게는 먹어보란 말도 안하고 넷이서만 저리 먹고 있네요.ㅠㅠ


잘 쑤어진 메주콩을 체에 걸러 콩물을 한번 빼줍니다.


콩물뺀 메주콩을 절구에 넣고 쿵쿵...
대량으로 하시는분들은 기계로 갈고, 또 손쉽게 비닐봉투에 넣고 발로 밟기도 하는데 저희는 예전 방식 그대로
돌절구에 쿵쿵 찧습니다.
땀은 삐질삐질나고, 팔과 허리는...ㅠㅠ
기분이 그런건지 몰라도 이렇게 하는게 더 맛있는듯 해서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죠.


잘 찧어진 메주콩을 요리저리 두드려 성형을 하고는 볏짚에 사는 좋은친구들이 이사오도록 유혹을 합니다.
겉이 좀 꾸들꾸들 해지면 볏짚으로 묶어 매달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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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