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돌절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12.18 2011년 첫 메주쑤는날 ^^...
장담그는 날2011.12.18 22:18

올해 첫 메주를 쑤었습니다.

좀더 많은 양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주변상황이 도와주질 못해 작년의 반으로 줄였네요.

처음 계획은 작년의 2~3배는 하리라 마음을 먹었었거든요.

아쉬움은 남지만...그래도 열심히!!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나니 옆지기는 푸욱 삶아진 메주콩을 찧을 돌절구를 깨끗하게 청소하네요.




활활타오르는 장작불... 저렇게 온몸을 불살라 메주콩을 푸욱 쑤어줍니다. 


보골보골 끓고있는 메주콩들... 뜨거워도 조금만 참으면 맛난 된장이 되리니 잘 견뎌내길...^^




메주콩을 쑤을때 빠질수 없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다윤이와 무제, 그리고 덕이를 품은 옆지기가 장작불 앞에 앉아
잘 쑤어진 메주콩을 먹고 있습니다.
힘들게 불을 땐 저에게는 먹어보란 말도 안하고 넷이서만 저리 먹고 있네요.ㅠㅠ


잘 쑤어진 메주콩을 체에 걸러 콩물을 한번 빼줍니다.


콩물뺀 메주콩을 절구에 넣고 쿵쿵...
대량으로 하시는분들은 기계로 갈고, 또 손쉽게 비닐봉투에 넣고 발로 밟기도 하는데 저희는 예전 방식 그대로
돌절구에 쿵쿵 찧습니다.
땀은 삐질삐질나고, 팔과 허리는...ㅠㅠ
기분이 그런건지 몰라도 이렇게 하는게 더 맛있는듯 해서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죠.


잘 찧어진 메주콩을 요리저리 두드려 성형을 하고는 볏짚에 사는 좋은친구들이 이사오도록 유혹을 합니다.
겉이 좀 꾸들꾸들 해지면 볏짚으로 묶어 매달아야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장담그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날 쑤운 메주가...  (2) 2011.12.22
메주쑤는 날의 풍경 ^^  (0) 2011.12.22
2011년 첫 메주쑤는날 ^^...  (0) 2011.12.18
장작 패기  (0) 2011.11.18
업그레이드 된 톱질...^^  (0) 2011.11.08
열심히 톱질하세~!!  (0) 2011.11.04
Posted by 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