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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살이 생각2014.07.04 22:43

귀농관련 카페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등을 돌아 보며 올린 글들을 보면 종종 접하는 말입니다.

 

심기전에 토양 살충제 한번하고, 입제로 된 제초제를 뿌린후 작물을 재배하면서, 농약은 치지 않으니 친환경이다.

 

주변에 농사 짓는 분들도 이와 같이 생각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저 작물이 클때 뿌리는것만 농약이고, 제초제, 토양 살충제는 농약도 아니라고 하죠.

 

시골에서 부모님이 먹으려고 지은 친환경 농산물...............

 

정말 제초제 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 짓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직접 농사 짓는 분들의 의식도 바뀌어야 겠지만, 소비자들이 의식을 바꾸고 자꾸 요구를 하면 좀더

 

변화가 빨리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저런 말을 듣느니 차라리 우리 가족들 먹을 텃밭 정도만 하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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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살이
논밭에선...2013.06.25 22:32

 

 

 

콩을 심은후 날이 가물어 콩보다 먼저 올라온 풀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날이 가물지 안았으면 콩이 다 올라오고 본잎을 내었을때쯤 풀이 올라 왔을텐데 반대로 되었네요.

 

이제사 콩 싹이 올라오는게 있어 조심해서 긁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3~4일은 더 긁어주어야 할듯 합니다. 처음 긁은곳은 다시 풀이 올라오겠지만...ㅠㅠ

 

그래도 풀과의 전쟁이 아닌 적절한 공생을 하는 농사를 원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합니다.

 

다만 임대한 밭이라서 언제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 합니다.

 

옆지기는 옆에 조금 심어놓은 고구마를 위해 풀을 뽑고 있네요.

 

제초제 한방이면 끝날 일인데, 싫다 하지 않고 말없이 풀과 놀아주니 고맙고 기특(?) 합니다.^^

 

 

위 사진은 2틀전 사진이고, 오늘도 밭에 가서 풀을 긁고 있으니 동네 형님이 한소리 하네요.

 

"어느세월에 다 긁어? 제초제 한방이면 되는데 생고생허네!."

 

제초제를 치면 일이 쉽다는걸 많이 봐와서 알긴 하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걸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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