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감자밭을 만드는데 아이들이 옆에서 거들어 줍니다.
띄워논 줄을 따라 왔다 갔다 고랑과 두둑 자리를 표시해 주네요.
아이들이 도와줘서 생가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이제 열심히 삽질 할 일만 남았네요.
작년 일년 묵혔고, 올해도 어지간하면 묵힐려고 했는데 주변 등쌀(?)에 그냥 최소한의 관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삽질로 두둑을 만들어 놓으면 더이상 트랙터는 들어가지 않고 무경운으로 관리 들어가려 합니다.
도중에 땅 주인이이 내어 놓으라 하면 어쩔수 없지만 하는데까진 해봐야죠.
감자밭 만들기전 고추 심을 자리먼저 표시를 해줍니다.
아들과 딸이 엄마를 따라서 열심히 왔다 갔다.
어느새 막내도 한 몫 거드네요.
큰딸은 아빠 있는 쪽으로, 아들과 막내는 엄마쪽으로...
그리곤 다시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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